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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래드클리프 "해리포터 후 깊은 우울증에"



다니엘 래드클리프 "해리포터 후 깊은 우울증에 빠졌었다."






영화 해리 포터 시리즈에서 주인공 해리 포터 역을 맡았던 배우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해리포터 시리즈 촬영이 끝난 후 당시 힘들었던 심경을 회상하며 털어놓았습니다.


이 영화에서 주인공 해리 포터를 10년 동안 연기해 온 현재 26살의 다니엘 래드클리프. 아역 시절을 모두 해리포터로 보냈지요. 

이 영화는 2001년에 첫 작품이 공개 되었으며 2011년에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2로 막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저의 어린 시절도 대부분 해리 포터와 함께 보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그런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라디오 프로그램 <WTF with marcmaron> 에서 당시의 힘들었던 심정을 털어 놓았습니다. 많은 배우들도 잠깐 연기 했던 드라마가 끝났을때 엄청난 허무함과 배역에서 빠져나오지 못해서 우울증을 겪기도 한다는데, 10년이나 연기 했던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그 허무함이 더욱 컸을 것 같은데요.

그는 "저는 해리포터가 끝나고 다른 사람들에게 더 어른스러운 역을 연기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너무 걱정 했어요. 하지만 그런 연기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얻게 되어 무지 행운 이였습니다. 


왜냐하면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청소년을 위한 작품을 제안받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어요.

나는 해리 포터가 끝났던 마지막 날에 깊은 슬픔에 잠겨 있었어요. 주위에서도 많이 걱정을 했었어요. 저는 혼자 살고 있었고 당시 혼자서 깊은 고독에 빠져 너무 불안하고 혼란스러웠어요." 라고 말하였습니다.



이어서 "해리 포터가 끝난 후 슬픔과 불안함으로 인해서 많은 술을 마시게 되었어요. 하지만 2년 이상 마시진 않았어요. 정상적인 생활로 되돌아가기 까지는 나 자신과의 싸움이였어요. 잠시 무척 슬펐지만 금방 이겨내려고 했지요." 라며 힘들었던 당시를 회상하며 말하였습니다.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해리 포터가 끝난 후 슬픔과 불안함으로 인해 잠시 우울했던 시기가 있었지만 다 성장 과정 이였고, 강한 마음을 먹고 잘 이겨낸 결과 지금은 분명 그 불안감이 사라져 보이네요. 그 후에도 지금까지 다양한 영화 속에서 멋진 연기를 보여주고 있지요.


앞으로도 다니엘 래드클리프의 다양한 모습들을 스크린에서 많이 만나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