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드 플레이, 2016년 제 50회 슈퍼볼 하프타임쇼에 출연

콜드 플레이, 2016년 제50회 슈퍼볼 하프타임쇼에 출연

영국의 인기 밴드 콜드 플레이가 내년 2월 7일 미국에서 열리는 제 50회 슈퍼볼 하프타임 쇼에 출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슈퍼볼은 미식 축구 리그인 NFL 의 우승 결정전에서 미국 전체가 열광하는 인기가 많은 대회이다. 높은 시청률을 취할 수 있는 스포츠 게임이기 때문에, 이 대회에서 하프 타임 공연에 서게 되는 것은 아티스트들에게 로망이며 영광적인 일이다.

그 해에 가장 인기가 많고 파급력이 높은 가수가 선정된다.

올해 케이티 페리가 무대를 펼친 2월에 열린 제 49회 슈퍼볼은 평균 시청률을 무려 47.5%나 기록하였으며 미국에서 가장 많이 시청한 티비 프로그램의 기록을 갱신 하였다.

그런 하프 타임쇼에서 내년에 콜드 플레이가 출연하게 되었다고 미국의 언론들을 전하였다. 게스트 공연으로는 비욘세와 아리아나 그란데, 리한나, 에드 시런, 카일리 미노그와, 펄잼이 출연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게스트 또한 인기가 많은 아티스트들이다.

콜드 플레이의 보컬 크리스 마틴은 영상 메시지에서 "하프 타임쇼에 출연할 수 있어서 우리들은 매우 흥분하고 있으며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너무 좋아요. 하루 빨리 뵙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라고 말하였다.

슈퍼볼 하프타임 쇼에는 2014년에는 브루노 마스가 2015년에는 케이티 페리가 공연을 맡았었다.

다음 2016년 공연의 주인공은 콜드 플레이가 맡게 된 것이다. 그들이 어떤 멋진 무대를 보여줄지 많은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