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케인,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차기작을 폭로

마이클 케인,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차기작을 폭로

영국 배우 마이클 케인 (Michael Caine) 이 친한 우정을 맺고 있는 영화 감독인 크리스토퍼 놀란 (Christopher Nolan) 이 비밀리에 각본을 만들고 있다는 것을 밝혔다. 

하지만 그 자세한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다.

마이클 케인은 10년 동안 크리스토퍼 놀란의 영화에 6개나 출연 하였다. 이들은 무척 친한 친구로 지내고 있지만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에 대해서는 자세히 모른다고 한다.

마이클 케인은 "크리스토퍼 놀란이 새 영화에 착수했어요." 라고 밝혔다. 이어서 "어젯밤에 함께 저녁 식사를 했어요. 하지만 자세한 이야기는 완전히 비밀이였으며 일체 말하지 않더라구요. 제 역할이 있는지도 모르겠어요." 라고 마랗였다.

크리스토퍼 놀란은 이 화제에 침묵을 유지하고 있으며, 마이클 케인은 자신의 인생에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으로 인해 큰 영향을 미쳤으며 10년 전에 그를 처음 만났을때를 회상하며 인생에서 놀라운 변화였다고 말하였다.

마이클 케인은 "당시에는 할일도 없이 직장 제의가 들어오기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우리 부부는 영국의 벽촌에 살고 있었고 크리스토퍼 놀란은 근처에 별장을 가지고 있었어요. 어느날 일요일 아침 그가 우리집 문을 노크 했어요. 문을 열면 각본을 손에 든 그가 서있었어요." 라고 말하였다.

이어서 "<내 이름은 크리스토퍼 놀란 입니다. 당신에게 줄 각본을 가지고 있습니다> 라고 말했어요. 나는 무엇이냐고 물어보니 그가 베트맨 비긴즈라고 말했어요. 나는 집사 역을 할 것임이 틀림 없다고 확실했으며 무슨 역할이냐고 물어보자 그는 마침내 집사 역이라고 했어요. 물론 각본을 읽고 그 집사가 배트맨의 양부모라는 것을 알았어요." 라고 말하였다.

마이클 케인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각본을 자세히 읽고 싶어서, 놓고 가면 좋겠다고 생각했지만 놀란 감독은 거절하였으며 자기의 눈 앞에서만 읽으라고 했다고 한다.

케인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지구상에서 가장 비밀스러운 인물이에요. 그것을 저는 잘 알죠. 어젯밤 3시간 동안 그랑 저녁 식사를 했어요. 다음 작품에 대해서는 저도 아무것도 몰라요." 라고 말하였다.

여러 미디어에 의하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은 2017년에 공개 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