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마틴이 일주일에 하루 금식하는 이유는?
크리스 마틴이 일주일에 하루, 금식하는 이유는?
영국의 인기 록 밴드 콜드 플레이 (Coldpaly) 는 다음달 2월 7일에 열리는 미국 미식 축구 프로 리그 NFL의 패자를 결정하는 슈퍼볼 하프타임쇼의 주연을 맡게 되었다.
콜드 플레이의 보컬인 크리스 마틴 (Chris Martin) 은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밥을 절대 안먹고 물만 먹으면서 보낸다고 한다.
크리스 마틴은 얼마전 미국의 토크쇼 엘렌의 방에 출연하여 "일주일에 하루 정도는 식사를 하지 않아요. 처음에는 말도 안된다고 생각 했는데 식사를 제한하다 보면, 자신의 삶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이 생긴다는 걸 알게 됐어요." 라고 말하였다.
일주일에 하루 정도 금식하면 다이어트 효과도 있다고 강조 하였다.
크리스 마틴은 "이 다이어트를 시작하게 된 이유는 컨디션이 안좋았던 지인이 일주일에 하루 정도 식사를 하지 않으면 몸도 가벼워지고 상쾌로워진다고 조언을 해주었어요. 그래서 저도 하게 됐어요, 그럼으로써 이전보다 식사하는 것에 대해 더욱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됐으며, 이 외에도 일상 속에서 감사한 마음을 많이 갖게 됐어요. 감사를 느끼게 되면 저절로 기쁜 감정들도 떠올라요. 배가 고플 때에는 집중력도 나오고 창의성이라는 점에서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됐어요." 라고 말하였다.
하지만 이렇게 금식을 함으로써 자신에게 부정적인 영향도 없지 않다는 것을 솔직하게 털어 놓았다.
크리스 마틴은 "금식 후 15시간 째 정도에 들어서면 기분이 좀 다운되기도 해요." 라고 말하였다. 또한 금식한날의 새벽에는 특히 맛있는 누텔라 먹는 것을 참기가 힘들다고 한다.
크리스 마틴의 전 부인인 오스카 여배우 기네스 팰트로도 한때 마크 로비 오틱 다이어트를 시도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부부 사이의 아이들인 애플과 모세도 기네스 팰트로 덕분에 엄격한 식사 제한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