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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예 웨스트, 테일러 스위프트 방해 사건 후 일본으로 도망을
HI HOLLYWOOD
2015. 12. 5. 17:28
카니예 웨스트, 테일러 스위프트 방해 사건 후 일본으로 도망을
가수 카니예 웨스트가 지난 12월 3일 풋웨어 뉴스 공로상 시상식에서 뉴 오브 더 이어를 수상하였다.
가수로서도 활약하고 있는 카니예 웨스트이지만 최근에는 패션 디자이너로서의 활약도 두드러지고 있으며 이번에는 스포츠 브랜드 아이다스와 합작한 디자인 Yeezy Boost 가 좋게 평가되어 동상을 수상 하였다.
그런 카니예 웨스트가 디자인 산업에 집중하게 된 계기에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다고 한다.
바로 2009년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에서 일어난 테일러 스위프트의 수상 소감 방해 사건 때문이였다.
카니예 웨스트는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에서 최우수 여성 비디오상을 수상한 테일러 스위프트가 수상 소감을 말하고 있을때, 갑자기 무대에서 올라와 테일러 스위프트의 마이크를 빼앗으며 "이 상은 비욘세사가 수상해야 된다." 라고 깜짝 난동을 부려 많은 비난을 받고 화제가 되었다.
카니예 웨스트는 이번 수상 연설에서 "몇년전 테일러 스위프트 수상 소감때 일어난 불명예스러운 일로 인해 파파라치들은 더 나를 따라다니기 시작했으며, 그 사람들로부터 도망치고 싶었어요. 먼저 생각한 것은 일본에 가본적이 있어서 일본으로 가게 되었어요. 우리들은 일본에서 디자인에 대한 아이디어를 맨날 생각 했으며 매일 컴퓨터 앞에 앉아 있었어요." 라고 밝혔다.
취재진들이 쫓아올 수 없는 일본은 카니예 웨스트에게 좋은 도피 장소였던 것이다. 그런 그는 일본의 어딘가에서 패션 아이디어를 많이 얻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