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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베타니, 노숙자를 무시한 경찰 간부를 비판하다.
HI HOLLYWOOD
2015. 11. 15. 12:43
폴 베타니, 노숙자를 무시한 경찰 간부를 비판하다.
어벤져스와 아이언맨 시리즈에서 인공 지능 컴퓨터 자비스의 목소리를 담당하고 있는 영국 배우 폴 베타니가 뉴욕시의 노숙자 문제에 대해 발언한 경찰 본부장을 비판하고 있다.
빌 브라톤 본부장은 인근 시민들에게 구걸을 고하는 노숙자들을 무시해야 된다고 발언 하였다.
본부장은 최근 기자 회견에서 "뉴욕 시민들에게 최선의 조건은 이렇다. 만약 노숙자들이 지쳐 있더라도 아무것도 주어선 안된다. 노숙자들이 안생기는 가장 빠른 방법 중 하나는 아무 것도 주지 않는 것이다." 라고 말하였다.
폴 베타니는 감독 데뷔작 쉘터에서 노숙자 문제를 다루고 있었으며 이런 발언에 냉혹한 분노를 하고 있다. 폴 베타니는 "노숙자를 무시하는 것은 정말 바보 같은 생각이다. 6만명의 사람들이 거리에 있는 만큼 더더욱 그렇다." 라며 아내인 여배우 제니퍼 코넬리와 맨하탄에 살고 있는 폴 베타니는 강한 분노를 터뜨렸다. 이어서 "그 중 2만 4000명의 어린이는 지구상의 어떤 도시보다 억만 장자가 많이 살고 있는 이 도시에서 보호 시설 속에서 생활하고 있다." 라고 말하였다.
또한 폴 베타니는 "뉴욕시의 노숙자는 절반 이상이다. 앞으로 10년, 15년이 지나도 많은 사람들이 집을 잃게 될 것이다. 많은 노숙자들을 무시한다는 것은 바보 같은 공산주의자가 하는 생각이다." 라고 말하였다.
폴 베타니의 영화 쉘터는 3년 이상의 제작 기간을 통해 완성 되었다. 이 작품은 제니퍼가 약물에 중독된 노숙자를 연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