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감독 멕 라이언, 이혼 경험에서 영감을 얻다.
영화 감독 멕 라이언, 이혼 경험에서 영감을 얻다.
배우 멕 라이언이 새 영화 이타카의 감독으로 데뷔했다. 전 남편이자 배우 데니스 퀘이드와의 이혼이 아들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불안을 안고 있던 경험이 영화 속에 그대로 반영 되었다고 한다.
멕 라이언은 2001년에 10년간 결혼 생활을 이어 왔던 남편 데니스 퀘이드와 이혼의 종지부를 찍었다.
이들 부부 사이에서는 아들 잭 헨리가 있다. 이혼 당시 잭 헨리는 10대도 아니였고, 이혼을 함으로써 아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걱정하고 있었던 것을 바로 어제 일처럼 기억한다는 멕 라이언.
그녀는 "이혼을 하고 참 많이 힘들었어요. 어린 아들이 어떻게 성실함에 대해 배우게 해야 될지 불안 했어요. 걱정이 정말 많았어요. 책을 많이 읽고 많은 사람들에게 다양한 상담도 했어요. 그 중에 한 책을 만나 많은 지혜를 배워서 다행이였어요." 라고 말하였다.
영화 아티카는 윌리엄 사로얀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14살 소년의 성장을 그리고 있는 내용이다. 멕 라이언은 "어른이 반드시 해답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아이가 변화를 맞이할 때에는 반드시 곁에 있어야 한다." 라고 말하였다.
멕 라이언이 감독을 맡고 배우는 톰 행크스, 샘 쉐퍼드, 유지니아 곤잘레스, 해미쉬 링클레이터, 가브리엘 바쏘, 에밀리 마리 팔머 등이 출연하며 아들 잭 퀘이드도 함께 출연한다. 멕 라이언은 아들과 함께 일을 할 기회를 얻어 무지 기쁘다고 한다.
그녀는 "아들이 내 작품에 참여할 수 있어서 정말 행운이에요. 아들은 목소리 표현이 풍부하고 음성이 아주 아름다워요" 라고 극찬하였다.
그녀가 감독을 맡은 이티카라는 영화가 2015는 개봉 예정이라고 하던데
어떤 내용으로 어떻게 다뤄질지 무척 기대가 된다.